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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시평] 녹색 에너지 전환, 소비자의 결단 없인 불가능
정내권 초대 기후변화 대사 강원도 고성에 지난달 쏟아진 폭설의 적설량이 146.4㎝를 넘으면서 기상청 향로봉 측정소의 측정 한계치를 넘었다. 사상 처음 관측 장비를 무용지물로 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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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인성교육, 청소년 우울증·학폭의 근본해법”
5일 인터뷰에서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설명하는 임정희 (사)밝은터 이사장. 장진영 기자 “아이들한테 다 해주는 게 사랑이 아니에요. 실수와 실패 경험을 허락하고, 어려움에 닥쳤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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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다 해주는 게 사랑 아냐…10대 우울증, 답은 인성교육에"
임정희 사단법인 밝은청소년 이사장이 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. 장진영 기자 “아이들한테 다 해주는 게 사랑이 아니에요. 실수와 실패 경험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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친환경·재활용 소재 아웃도어…자연을 입는다, 환경을 살린다
━ 코오롱스포츠 론칭 50주년 기념 전시 영하 50도 환경의 남극 탐사팀 지원을 위해 제작된 방한복. [사진 코오롱스포츠] 국내 최초의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론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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러시아는 기겁, 우린 들이켰다…인도 뚫은 K9 ‘라임차’ 사건 유료 전용
요즘 자주포를 더 많이 팔고 있습니다. 올해 생산량을 2배로 늘릴 것입니다. K9 자주포를 생산하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경상남도 창원 3사업장의 최동빈 사업장장은 18일(이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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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교생이 띄운 헬륨 풍선, 고도 33㎞ 도달…거제·대마도 찍혔다
김해 분성고 학생들이 날린 풍선에서 촬영된 지구. 사진 김해분성고 사이버 과학관 유튜브 캡처 경남지역의 한 고등학교 과학동아리 학생들이 카메라가 부착된 풍선을 우주로 날려 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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트럼프도 탐낸 보물섬…얼음 녹자 중·러도 군침, 뭐가 있길래 [지도를 보자]
"세계에서 가장 큰 섬인 이곳은 어디일까요?" 김영희 디자이너 추가 정보를 드리자면, ■ 힌트 「 지난 2019년 8월 OOOO 동부에 있는 쿨루수크 마을 근처의 대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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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억원대 롤스로이스 첫 전기차 ‘스펙터’ 공개…하반기 국내 출시
16일 서울 강남구 식물관PH에서 열린 롤스로이스의 최초 순수전기 모델 ‘스펙터’ 공개 행사에서 아이린 니케인 아시아‧태평양 지역 총괄이 차량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. 연합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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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공 비행 중 F86덮개 날아가 영하50도 필사의 급강하…살아
야간요격훈련 중 고공3만4천 피트 상공에서 조종실 덮개가 날아가 영하50도의 추위 속에 조종간을 잡고 기적적으로 생환한 공군조종사가 비전투시의 조종사 최고 명예인 「웰던」(well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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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즈믄둥이] 다섯 살 두 주먹으로 미움의 벽 허물거라
*** 표준형은… 취재팀은 새천년준비위원회가 인정한 즈믄둥이 가운데 남아 6명, 여아 4명의 가정환경과 발육 상황 등을 조사했다. 이들의 출생 당시 평균 몸무게는 3.45㎏이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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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비에 싸 인 비 정의 산
『「히말라야」의 산들은 신비스럽고 그만큼 두렵다』- 작년에 김호섭씨 일행과 같이 「마나슬루」에 도전, 7천6백m까지 등반했으나 동료 김기섭씨를 잃어 정복의 꿈을 꺾이었던 김인식씨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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냉동공장 - 차·철강 공장의 8월
▶ 포스코는 공장 직원들에게 팥빙수(上) 등 더위를 이기는 음식을 주고 얼음 수건(下) 등도 나눠주고 있다. [포스코 제공] 영하 18~23도의 냉동고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도 한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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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남극의 자연조건] 연평균 기온 영하 23도
"지구상에서 가장 추운 곳 - 남극. 그러나 이곳에도 계절이 있습니다. 지금(지난해 11월) 이곳은 달력으로는 초여름이지만 해수 온도는 여전히 한겨울 평년치인 영하 1.8도이며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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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과학과 미래] 우주 '130억년 히스토리' 풀리나
천문학계가 흥분하고 있다. 그동안 수차례 미뤄졌던 미 항공우주국(NASA) 의 빅 프로젝트인 망원경이 오는 23일 플로리다에서 발사되기 때문이다. 이 망원경의 이름은 적외선 우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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골프공을 벗겨봐 - (下) 공의 수명과 보관
보기플레이 수준의 주말 골퍼 J씨(42)는 골프 가방에 공을 잔뜩 넣어 갖고 다닌다. 선물로 받은 새 공도 있고, 사용한 뒤 버리기 아까워 담아 놓은 공도 10여개나 된다. 물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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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이몬 웰스 〈발토〉(Balto)
1925년 있었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작품이다. 이 작품은 개들의 삼각관계와 멜로, 환상적인 어드벤쳐가 혼합되어 재미를 더해주고 1995년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추어 전미 극장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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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오지서 뛰는 직원들’ 삼성 새 TV광고 모델로
26일부터 삼성그룹의 새 광고가 지상파방송에 등장했다. 유명 연예인 대신 시베리아와 사하라, 아마존 등 세계 오지에서 활약하고 있는 삼성 직원들의 모습을 담고 있다. 한결같이 ‘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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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상기후 피해만 있는 건 아니다 … 날씨 잘 읽으면 대박 기회도 있다
한파가 심하다. ‘사흘 춥고 나흘 따뜻하다’던 삼한사온은 사라진 말이 됐을 정도다. 그러고 보니 지난여름엔 큰 더위에 시달렸다. 아열대 기후를 연상케 할 정도였다. 이런 이상 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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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오종택 기자의 테마가 있는 사진여행] 8개월의 긴 겨울잠이 끝나면 순수가 약동하는 대평원
시베리아는 지구의 그린벨트다. 우랄산맥에서 연해주까지 동서로 9000㎞, 남북으로 최장 3500㎞. 아시아 대륙 면적의 4분의 1이 넘는 광활한 산야가 야생의 숨을 쉰다. 수천 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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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eek&] 앞을 봐도 뒤를 봐도 눈눈눈 …
덕유산 향적봉에서 남덕유산(1507m)까지 15km에 걸쳐 능선이 이어진다. 덕유산(德裕山)은 이름만큼 덕이 많은 산이다. 완만한 능선은 우리나라 모산(母山)의 대표라 할 만하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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위기감 고조되는「페만전운」4개월-「협상날짜」싸고 팽팽한 신경전|겨울전투 승산
페르시아만사대가 전면전으로 번져 1∼2월중에 전투가 발생할 경우 다국적군이 유리해지리라는 일반적인 관측과는 달리 이라크 군 측에도 적지 않은 전략적 이점이 있다는 분석이 나와 관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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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35) 남극대륙|자원 무진장…세계가 군침
『쇄빙선이 얼음으로 뒤덮인 육지에 접근하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연미복을 입은 수많은 인파가 환영의 물결을 이룬다. 오랜 항해 끝에 대륙에 도착한 사람들은 저마다 개선장군이 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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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승 동장군 내주 초 주춤
지각한파는 17일까지 계속되다 18일부터 다소 풀려 평년기온을 되찾을 것 같다. 중앙기상대는 만주동부에 위치한 영하50도 안팎의 한핵이 서쪽으로 이동하면서 위세가 꺾여 내주초반에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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엘치촌 현상
이상기상현상이·지구를 엄습하고 있다. 미국의 살인혹한과 유럽의 이상난동은 그 대표적이다. 영하 50도의 무서운 추위속에 미국에서 수백명의 인명손실이 있을때 유럽에선 때아닌 빙선화가